쓸 줄 아는 프로그램이라고는 아래한글이랑 오피스밖에 없었는데,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꼼꼼한 가르침 덕분에 무려 디자인 툴을 다룰 줄 알게 되었습니다. (특히 인디자인은 학원 오기 전까지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데, 지금은 저에게 가장 편한 디자인 툴이 됐지 뭐예요, 하하하!) 저처럼 \'컴알못\'인 여러분,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.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학원 선생님들의 가르침만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!
선생님들이 정말 잘 알려 주세요. (강정자 선생님, 박지훈 선생님, 감사합니다!) 아주 기본적인 걸 물어도, 물어봤던 거 또 물어도 상냥하게 잘 알려 주십니다. 작업물에 대한 피드백도 얼마나 꼼꼼하게 해 주시는지. 피드백받는 것만 잘 따라가도 디자인 실력과 감이 쑥쑥 느는 게 금방 느껴지실 거예요.
하루 8시간씩 주 5일 동안 배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, 배우다 보면 하루해가 금방 갑니다. 선생님들이 정말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주시거든요. (학원에서 나올 때 몸과 머리가 살짝 너덜너덜해지는 거는 감수하셔야 합니다. 많이 배워서 그런 거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요, 껄껄껄!)
출판물 디자인 실무를 배우고 싶은 분에게 이만한 수업은 없을 거예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