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, 이미 사회에 몸 담아 봤으며,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. 그린아트에서는 경제활동을 위한 \'업무\'에 불과 할 뿐이지만 가장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분은 만나뵙게 되었습니다.
먼저, 담당하셨던 박가영 선생님! 여러 학원을 다녔지만, 이제껏 만나신 담당 교육자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저 이외에도 개별 상담이나 작업을 봐 주실 정도로 정이 많고, 열정적이신 분이셨습니다. 포트폴리오 관련하여 상세히 알려주시며, 각각의 매력을 더 강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. 이만큼 잘 해주시는 분도 없었고, 앞으로도 만나뵙기 힘들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으신 분입니다. 후기에 이렇게 적으면 서울로 진출 하실 수 있다고 하시는데, 솔직하게 말해서는 대구에 머물러주셨으면 합니다. 계속 보고 싶어요 쌤...?? 연봉은 진짜 올려주셨으면...크흠 ㅋㅋㅋ 이 분 덕에 그린에서 또 다른 수업들을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이미 관련하여 상담도 한 상태이구요.
또, 김성미 선생님!! 제가 들은 수업인 시각편집디자인 직무와는 상관 없는 직종에 이미 최종 합격하여 연락을 기다리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춰 성심성의껏 관련 상담을 해 주시는 열정에 감동 받았습니다. 예쁜 말로 다독여주시는 반면, 여쭈어보는 모든 질문에 답변은 물론 조금 더 나은 방면으로 미래 계획까지 잡아주셨습니다.  또한 디자인 직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력서나 포폴, 면접 등의 코멘트도 친절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! 정말 감사합니다.
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두 분 모두 대구에 남아주셨으면, 또 제가 이 후에 들을 수업을 담당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 수고하셨습니다!!!